'타짜-신의 손', 주말 54만 관객 동원…300만 돌파 성공

영화 '타짜-신의 손' 포스터

영화 '타짜-신의 손'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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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유수경 기자]영화 '타짜-신의 손'(감독 강형철, 이하 타짜2)이 개봉 2주차 주말에 54만 관객을 동원하며 개봉 12일 만에 300만 관객을 돌파했다.

15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타짜2'는 지난 14일 전국 746개 상영관에 19만 1903명의 관객을 불러 모았다. 누적 관객수는 310만 7417명이다.'타짜2'는 어린 시절부터 남다른 손재주와 승부욕을 보인 고니의 조카 대길(최승현 분)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목숨이 오가는 타짜의 세계에 뛰어들어 치열한 한판 승부를 벌인다. 가수 겸 연기자 최승현을 비롯해 배우 신세경, 김윤석, 이하늬, 곽도원 등이 열연했다.

한편 이날 박스오피스 2위는 13만 2923명의 관객을 모은 '비긴 어게인'이 차지했다. 3위에는 8만 7219명을 동원한 '인 투 더 스톰'이 이름을 올렸다.




유수경 기자 uu8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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