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상직 장관 "젊은층이 찾는 전통시장을 만들어야"

추석 앞두고 세종전통시장 방문

▲윤상직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4일 세종시 조치원에 위치한 세종전통시장을 방문, 시장상인들과 간담회를 갖고, 시장에서 과일 등 상품을 구입했다.

▲윤상직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4일 세종시 조치원에 위치한 세종전통시장을 방문, 시장상인들과 간담회를 갖고, 시장에서 과일 등 상품을 구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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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오현길 기자] 윤상직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4일 추석을 앞두고 세종특별자치시 세종전통시장을 방문, 전통시장을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윤 장관은 이날 상인들과 가진 간담회에서 "전통시장도 이제는 지역의 문화, 관광 등을 융합하여 보고 즐길 수 있는 명소로 특색있게 발전시켜 나가야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다"라고 말했다.

이어 "전통시장에 젊은층이 찾아올 수 있도록 눈높이에 맞춘 문화를 만들어보는 것도 시장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시장 영업이 끝나는 10시 이후에 젊은이들이 시장 공간을 활용할 수 있도록 하는 등 새로운 아이디어를 찾아보자"고 제안했다.

시장상인회 관계자는 "세종전통시장이 문화관광형 시장으로 선정된데 대해 감사하다"며 "시장 상인회에서도 경쟁력 있는 전통시장을 만드는데 함께 힘을 모아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간담회 이후 윤 장관은 온누리상품권을 사용해 과일과 닭강정, 떡 등을 구입하면서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온누리상품권 활용이 촉진되도록 산업부가 꾸준히 관심을 갖고 독려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윤 장관은 이날 구입한 과일 등은 세종전통시장 인근에 위치한 세종중앙지역 아동센터를 방문해 추석 선물로 전달했다.

▲윤상직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4일 세종시 조치원에 위치한 세종전통시장을 방문, 시장상인들과 간담회를 갖고, 전통시장 경쟁력 제고방안 모색 등의 의견을 나눴다.

▲윤상직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4일 세종시 조치원에 위치한 세종전통시장을 방문, 시장상인들과 간담회를 갖고, 전통시장 경쟁력 제고방안 모색 등의 의견을 나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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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현길 기자 ohk041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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