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리테일,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에 나눔 기부금 전달

이승민 GS리테일 편의점 마케팅팀장(좌)과 이충로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서울지역본부장(우)이 기부금 전달 기념 사진촬영을 하고 있다.

이승민 GS리테일 편의점 마케팅팀장(좌)과 이충로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서울지역본부장(우)이 기부금 전달 기념 사진촬영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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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송화정 기자]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는 3일 '초록우산 어린이 재단’에 나눔 기부금 2000만원을 전달했다고 4일 밝혔다.


GS25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다양한 행사를 진행하면서 판매금액의 1%를 기부하는 나눔 상품을 선정해 고객들이 나눔 상품임을 알 수 있도록 스티커를 부착해 판매했다.고객들은 구매하는 것만으로 기부에 동참할 수 있는 나눔 상품에 큰 호응을 보냈고 GS25는 추석을 맞이해 나눔상품 판매금액의 1%에 해당하는 2000만원을 기부하게 된 것이다.

이번에 전달 된 기부금은 초록우산 어린이 재단이 중점적으로 진행하고 있는 '베이비박스 후(後) 캠페인'에 사용될 예정이다.

베이비박스 後 켐페인이란 베이비박스에 버려지는 아이들이 자라면서 필요한 생필품, 시설 보수, 보육비 등을 지원하는 활동이다.GS25가 이 같은 나눔 상품 기부를 진행하는 것은 고객들이 나눔 상품 구매를 통해 자연스럽게 기부에 참여하도록 유도함으로써 나눔의 의미를 다시 한 번 되새기고 초록우산 어린이 재단의 기부 캠페인을 알려 나눔의 사회적 분위기가 정착 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다.

GS리테일은 나눔 상품을 통한 기부 외에도 GS나누미라는 봉사단을 조직해 각 지역에 퍼져있는 점포와 영업조직을 통해 매달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을 뿐 아니라 '고객님, 나눔천사가 되세요' 캠페인을 통해 고객들의 봉사활동 참여를 독려하고 있다.

이승민 GS리테일 편의점 마케팅 팀장은 "모두가 함께 나눔을 실천하자는 의미에서 나눔 상품을 통한 기부를 진행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보다 따뜻한 사회가 될 수 있도록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나눔 활동을 기획하고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송화정 기자 pancak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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