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 노트 엣지, 국내 통신사 SKT·LGU+에서 출시

<사진출처:폰아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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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 노트 엣지, 세계 최초 측면 화면 디스플레이 탑재
[아시아경제 최동현 기자] 삼성이 3일 IFA 언팩 이벤트에서 발표한 '갤럭시 노트 엣지'는 SK텔레콤과 LG유플러스에서 출시될 예정인 것으로 나타났다.

3일 삼성 휴대폰 전문 매체 샘모바일에 따르면 국내 통신사 SK텔레콤과 LG유플러스에서 출시하는 갤럭시 노트 엣지의 모델명은 각각 SM-L915S과 SM-N915L과 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 폰은 갤럭시노트 4와 달리 선택된 시장에서만 출시될 것으로 알려졌다. 이 폰은 현재로서는 한국 외에 미국, 싱가포르, 호주, 스페인 등의 시장들에 출시될 것으로 전해졌다. 그러나 갤럭시노트 엣지를 출시하는 국가와 통신사들은 실제 출시일에 변경될 여지도 남아 있는 상황이다.

한편, 삼성전자는 전일 독일 베를린에서 열린 'IFA 2014' 개막에 앞서 '삼성 언팩' 행사를 갖고 갤럭시노트4와 갤럭시노트 엣지 등을 공개했다. 갤럭시노트 엣지는 스마트폰으로는 세계 최초로 측면 화면 디스플레이를 탑재했다. 이를 통해 전면뿐 아니라 우측 옆면까지 정보를 표시할 수 있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또한 인터넷 서핑을 하거나 동영상을 보면서 옆 화면을 통해 메시지나 알림을 확인할 수 있다. 스마트폰 커버를 닫은 상태에서도 엣지 스크린을 통해 자주 사용하는 애플리케이션을 실행하거나 스마트폰을 제어할 수 있다.


최동현 기자 nel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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