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계로 문 잠그고 시동건다"…기아차, K3워치 1500대 한정 제공

[아시아경제 최대열 기자] 기아자동차는 준중형세단 K3 출시 2주년을 맞아 이번 달에 출고하는 개인고객에게 K3워치를 준다고 3일 전했다.

K3워치는 국내 최초로 스마트키 기능이 있는 시계로 이번 행사에는 1500개만 선착순으로 제공된다. 블랙과 실버 등 2가지 색상을 기본으로 빨간 색 초침을 사용해 K3만의 브랜드 정체성을 담고자 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이 시계를 차면 문열림이나 닫힘, 트렁크 열림, 시동걸림 등의 기능을 작동할 수 있다.

행사 참가를 원하는 고객은 K시리즈 사이트(kseries.kia.com) 내 이벤트 페이지에서 개인정보와 9월 출고한 차대번호를 입력하면 된다. K3 가솔린ㆍ디젤 트렌디, K3쿱 프레스티지 이상, K3 유로 전 트림 등 버튼시동 스마트키를 옵션으로 택한 차량구매자만 참여할 수 있다.



최대열 기자 dychoi@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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