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證, 연 8.1% 수익추구 ELS 판매

[아시아경제 박민규 기자] NH농협증권은 오는 3~5일 사흘 동안 주가연계파생결합사채(ELB) 및 주가연계증권(ELS) 각 1종을 모집한다고 2일 밝혔다.

ELB 392호는 코스피200을 기초자산으로 하는 만기 1년의 1.0%(세전) 수익보장형 상품이다. 만기 시 코스피200이 최초 기준지수의 120% 이내로 상승하면 이익참여율 32%가 적용돼 최대 7.4%(세전) 수익을 거둘 수 있다. 또한 만기 시 최초 기준지수보다 하락하거나 120%를 초과한 적이 있어도 1.0%(세전) 수익이 지급된다.ELS 1392호는 코스피200과 홍콩항셍중국기업지수(HSCEI), 유로스톡스50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만기 3년의 원금비보장형 상품이다. 매 6개월마다 세 기초자산의 종가가 모두 최초 기준지수의 90%(6·12개월), 85%(18·24개월), 80%(30개월) 이상일 경우 세전 연 8.1%(최대 24.3%)의 수익을 지급하며 자동 상환된다.

조기 상환되지 않더라도 투자기간 동안 세 기초자산이 모두 종가 기준으로 최초 기준지수의 60% 밑으로 하락한 적이 없으면 만기일에 24.3%(세전)의 수익이 지급된다. 그러나 투자기간 중 어느 한 기초자산이라도 최초 기준지수의 60% 미만으로 하락한 적이 있는 경우에는 원금 손실이 발생할 수 있다.

3일 오전 9시부터 5일 오후 1시까지 NH농협증권 지점에서 청약할 수 있다. 기준주가 결정일 및 발행일은 5일이다.상품과 청약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NH농협증권 홈페이지(www.nhis.co.kr)를 참조하거나 NH농협증권 고객센터(1544-4285)로 문의하면 된다.




박민규 기자 yushi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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