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민규 기자]
대한항공
대한항공
003490
|
코스피
증권정보
현재가
21,050
전일대비
250
등락률
+1.20%
거래량
378,894
전일가
20,800
2024.04.29 13:03 장중(20분지연)
관련기사
아시아나화물 인수, 에어프레미아·이스타·에어인천 3파전인천공항공사·현대차 컨소시엄…세계 첫 UAM 실증완료[단독]티웨이·에어프레미아, 세계 최대 항공동맹 가입 추진
close
이 2000억원 규모 회사채 발행에 나섰다. 연내 만기 도래하는 회사채 차환용이다.
2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대한항공은 오는 16일 2000억원어치 회사채를 발행할 예정이다. 1년6개월 및 2년물을 각각 1000억원씩 나눠 발행한다. 신용등급은 한국신용평가가 'A-(안정적)', 한국기업평가는 'A-(부정적)'으로 평가했다. 오는 3일 수요예측을 거쳐 최종 발행금액과 금리 등이 결정될 예정이다.
한국투자증권과 KB투자증권이 공동으로 대표주관을 맡았다.
한화투자증권
한화투자증권
003530
|
코스피
증권정보
현재가
3,360
전일대비
15
등락률
+0.45%
거래량
392,472
전일가
3,345
2024.04.29 13:03 장중(20분지연)
관련기사
금융위, 5월 ATS 세부내용 발표오늘 ‘상한가 종목’, 알고 보니 어제 추천받았네‘3곳 각축’ 4번째 인뱅 탄생하나…관건은 우량투자자 유치
close
과
유안타증권
유안타증권
003470
|
코스피
증권정보
현재가
2,780
전일대비
55
등락률
+2.02%
거래량
168,689
전일가
2,725
2024.04.29 13:03 장중(20분지연)
관련기사
금융위, 5월 ATS 세부내용 발표말도 많고 탈도 많은 CFD…증권사들은 왜 서비스 재개하나유안타증권, 최대주주가 4946주 장내 매수
close
·NH농협증권은 인수단에 참여했다.
대한항공의 회사채 발행은 지난 6월 1억달러 규모 외화표시채권 이후 3개월 만이다.이번 회사채 발행으로 조달한 자금은 내달(1000억원) 및 오는 11월(1억달러) 만기가 돌아오는 회사채 차환용으로 모두 쓰일 예정이다.
채권금리가 하락세를 보이고 있는 상황에서 선제적으로 자금을 조달해 비용을 절감하려는 의도로 풀이된다.
지난 6월말 대한항공의 별도 기준 총 차입금은 14조1000억원 규모다. 부채비율 790.9%, 차입금의존도 65.7% 등 재무안정성 지표들도 저조한 수준이다.
특히 단기성 차입금은 회사채 1조1700억원을 포함해 총 4조5000억원에 달한다. 반면 현금성자산은 6400억원 수준에 그쳐 유동성커버리지도 열악한 상태다.
김봉균 한국기업평가 수석연구원은 "제반 지표들이 저조하지만 양질의 보유자산 가치 및 정부의 지원 가능성 등에 기반한 재무융통 여력은 과중한 차입 부담을 완화시켜주는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며 "S-오일 지분 매각 대금 유입이 예정된 가운데 미래매출채권 유동화 등을 통한 자금 조달도 가능한 상황이어서 유동성 대응능력은 양호한 수준"이라고 판단했다.
박민규 기자 yushin@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