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영선 두번째 진도行…세월호 희생자 가족 위로

[아시아경제 김혜원 기자] 박영선 새정치민주연합 국민공감혁신위원장 겸 원내대표가 2일 진도를 방문한다.

박 위원장은 이날 오전 11시30분께 진도 실내체육관에 들러 아직 시신을 찾지 못한 세월호 희생자 가족을 만나 위로하고 애로사항을 듣기로 했다.박 위원장은 이곳에 한 시간여 머무른 뒤 자원봉사자들을 격려하러 팽목항으로 이동할 예정이다.

박 위원장이 진도를 찾은 건 지난 5월 원내대표로 선출된 이후 이번이 두 번째다.

귀경길에는 진도 상설시장과 광주의 양동시장을 방문해 추석 민심도 살필 계획이다.

김혜원 기자 kimhye@asi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