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지방항공청, 직업체험교육으로 청소년 꿈나래

원본보기 아이콘

[아시아경제 황준호 기자] 서울지방항공청은 김포공항 소음대책지역(양천구 신월동)에 위치한 서울 광영여자고등학교 학생 20여명을 대상으로 '항공직업체험 행사'를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항공기 소음으로 불편을 겪고 있는 공항 주변 지역 주민과의 공감대 형성과 항공종사자를 꿈꾸는 청소년에게 항공분야에 대한 진로상담과 직업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참여한 학생들은 항공교통관제사, 운항관리사, 항공기 정비사 등 여러 항공종사자들과 각 직업군의 특징, 진로에 대해 진솔한 이야기를 나누는 만남의 시간을 가졌다.

또 관제·조종 시뮬레이션을 이용한 직업체험활동, 항공기 정비센터 견학 등을 통해 항공분야 진로선택을 위한 유용한 정보를 얻을 수 있도록 했다.

서울지방항공청은 앞으로도 항공과 관련된 다양한 직업군을 소개하고 미래 항공꿈나무 지원을 위해 정기적으로(연 2회) 직업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황준호 기자 rephwang@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