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진공, 큐텐과 손잡고 동남아 온라인쇼핑몰 진출

[아시아경제 이창환 기자] 중소기업진흥공단은 1일 큐텐(Qoo10) 싱가포르 본사에서 ‘중소기업 우수제품 동남아시아 온라인 쇼핑몰 시장진출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 기관은 업무협약을 통해 중소기업 우수제품 큐텐 입점지원, 상품홍보·마케팅 및 배송지원, 온라인 수출 활성화를 위한 기금 조성 등을 협력한다.중진공은 유망 수출중소기업의 발굴과 우수제품 데이터베이스 구축, 큐텐 전문기업 지정 및 파워셀러 육성 등을 통해 동남아 온라인시장 진출 및 판매확대를 지원할 예정이다.

큐텐은 한국제품 전용관 판매촉진을 위한 이벤트, 메인광고 등 관련 우대 서비스를 제공하고, 동남아시아 진출을 위한 교육, 세미나 등을 지원한다.

전홍기 중진공 마케팅사업처장은 “싱가포르 등 동남아시아 온라인쇼핑몰시장에서 판매?매출 1위의 경쟁력을 보유한 큐텐과 협력관계를 구축했다는 점에서 동남아 수출(희망) 중소기업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큐텐은 아시아 지역에서 인터넷 통신판매를 전개하기 위해 설립한 회사로 싱가포르에 본사를 두고 있다.



이창환 기자 goldfis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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