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백' 슈주 이특 "새벽 4시 편의점 컵라면..행복하다"

'컴백' 슈주 이특 "새벽 4시 편의점 컵라면..행복하다" 원본보기 아이콘

[아시아경제 유수경 기자]슈퍼주니어 멤버 이특이 소소한 행복에 감사하는 마음을 고백했다.

이특은 29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KBS2 '뮤직뱅크' 대기실에서 취재진과 만나 "요즘 너무 행복하다"라고 밝혔다.그는 "전에는 사람들 많은 곳을 피해다녀야 했다. 지금은 매니저랑 스케줄이 3시, 4시에 끝나면 편의점에 가서 같이 컵라면을 먹는다"고 털어놨다.

이특은 또 "같이 먹은 뒤에 '형, 이게 행복이죠' 그런다. 예전에는 내가 연예인이니까 그러면 안 된다는 강박관념이 있었다"며 "지금은 소소한 것에 행복을 찾고 있다"고 고백했다.

더불어 그는 "멤버들에게도 말하고 싶은 게 우리는 매니저가 없으면 안 되는 삶을 살았다. 하지만 혼자 결정하고 나 혼자 해결해야 할 부분이 많으니까 그런 점들에 대해 얘기해주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슈퍼주니어는 2년2개월만에 내놓은 정규 7집 타이틀곡 '마마시타'로 뜨거운 인기를 모으고 있다. 이날 '뮤직뱅크'를 통해 첫 무대가 공개된다.



유수경 기자 uu84@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