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소닉, 홍콩 뮤직 어워드에서 2관왕…"해외 인기에 책임감 느껴"

엔소닉 /C2K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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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장용준 기자]그룹 엔소닉이 홍콩 '메트로라디오 만다린 히트 뮤직 어워드 2014'에서 2관왕을 차지했다.

엔소닉은 지난 26일 홍콩 컨벤션앤익스히비션 센터에서 열린 '메트로라디오 만다린 히트 뮤직 어워드 2014'에서 신인상과 중국어 댄스곡 부문에 이름을 올렸다. '메트로라디오 만다린 히트 뮤직 어워드'는 홍콩 메트로라디오에서 주최하는 대규모 시상식. TV와 라디오 등 중국어권 엔터테인먼트 분야에서 뛰어난 성과를 거둔 아티스트와 작품에 시상한다.

이 날 시상식에는 엔소닉을 비롯해 홍콩 가수 겸 배우 용조아, 중국 가수 조비창, 대만 가수 롤리팝에프 등 중국어권 스타들이 대거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엔소닉의 소속사 C2K엔터테인먼트 측은 "'미치겠네'의 중국어 버전으로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며 "엔소닉은 홍콩에서 큰 사랑을 받고 있다는 걸 느꼈고 앞으로의 활동에 막중한 책임감도 갖게 됐다"고 전했다.한편, 엔소닉은 오는 9월 1일 오후 인천 공항을 통해 입국할 예정이다.




장용준 기자 zelra@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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