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얼스토리 눈' 성형외과 비전문의 수술에 얼굴 망가진 女

성형 수술 피해 사례[사진=MBC '리얼 스토리 눈' 캡처]

성형 수술 피해 사례[사진=MBC '리얼 스토리 눈'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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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리얼스토리 눈' 비성형외과 전문의 수술에 얼굴 망가진 '여자'의 정체는?

성형외과 비전문의가 성형수술한 사람들의 피해 사례가 공개되며 충격을 주고 있다.

26일 방송된 MBC 시사프로그램 '리얼스토리 눈'에서는 15곳을 수술해 얼굴이 망가져 가족도 볼 수 없는 처지에 놓인 여자가 자신을 수술한 병원 원장과의 소송사건을 취재한 장면이 방송됐다.이날 방송에서는 무분별한 성형수술로 얼굴이 망가져 버린 여자의 안타까운 마음이 드러났다.

이에 자신을 수술한 박 원장을 고소한 여자는 보상금 1억 원을 받을 수 있는 판결을 받았지만 박 원장은 자취를 감춘 채 아무런 배상을 하지 않고 있다.

박 원장이 수술해서 부작용을 일으킨 피해자는 이 밖에도 많다. 성형외과 비전문의였던 박 원장은 버젓이 성형외과라고 간판을 내걸고 수술을 감행해 환자가 죽거나 다치는 경우가 발생했다. 특히 방송에 출연한 성형수술 부작용 환자들은 "A씨가 수술 도중 마취 사고로 사망한 사람이 있다"고도 말해 충격을 더했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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