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외대 앞 아스팔트 도로, 싱크홀도 아니고 "이게 무슨 일?"

부산외대 앞 도로[사진=온라인 커뮤니티 캡처]

부산외대 앞 도로[사진=온라인 커뮤니티 캡처]

원본보기 아이콘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부산외대 앞 아스팔트 도로, 싱크홀도 아니고 "이게 무슨 일?"

부산외국어대학교 앞 아스팔트 도로가 폭우에 휩쓸려 엉망진창이 됐다.25일 오후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오늘 폭우로 인한 부산외대 도로 상황"이라는 제목으로 몇장의 사진이 게재됐다.

물이 흥건한 도로는 종잇장처럼 구겨졌다. 도로는 처참하게 갈라져 균열이 생겼고, 침하와 융기가 동시에 벌어져 울퉁불퉁하다.

게시자는 "남산동 캠퍼스로 이전한 지 1년도 안됐다"며 믿을 수 없다는 반응을 보였다. 또 폭우 이전의 사진과 비교하면서 그 극적인 변화를 더 부각했다.이날 남부 지방에는 시간당 100㎜ 이상의 폭우가 쏟아진 것으로 밝혀졌다. 오후 4시까지 창원에는 전국에서 가장 많은 270.5㎜의 비가 내렸고, 부산에는 242㎜의 비가 퍼부었다.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부산외대 아스팔트 도로 종잇장 폭우, 정말 충격적이다" "부산외대 아스팔트 도로 종잇장 폭우, 왜 저래?" "부산외대 아스팔트 도로 종잇장 폭우, 보아하니 새 것 같은데 아깝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