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출입銀 '히든챔피언 성장전략 워크숍' 개최

[아시아경제 이장현 기자] 한국수출입은행은 수은 인재개발원에서 ㈜대창 등 히든챔피언 육성대상기업 직원 20여명을 대상으로 '히든챔피언 성장전략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한국수출입은행은 25일부터 이틀간 경기도 용인 소재 수은 인재개발원에서 (주)대창 등 히든챔피언 육성대상기업 직원 20여명을 대상으로 '히든챔피언 성장전략 워크숍'을 개최했다.

한국수출입은행은 25일부터 이틀간 경기도 용인 소재 수은 인재개발원에서 (주)대창 등 히든챔피언 육성대상기업 직원 20여명을 대상으로 '히든챔피언 성장전략 워크숍'을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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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워크숍은 수은이 히든챔피언 육성대상기업 중견간부 및 실무자들을 대상으로 교육서비스 제공을 통한 업무역량 강화를 위해 처음 마련했다. 히든챔피언 육성대상기업에 대한 금융서비스는 물론 다양한 비금융 서비스를 제공하는 ‘관계형 금융’의 일환으로 개최한 것이다.

워크숍에선 솔로몬컨설팅의 ‘환관리 사례분석’, 한국지식재산보호협회의 ‘국제 지재권 분쟁 대처 방안’, 삼일회계법인의 ‘해외 세무관리’, 코트라의 ‘해외진출마케팅 성공 사례’ 등 기업성장과 해외진출에 관한 교육이 이어졌다.특히 수은의 한국형 히든챔피언 인증기업으로 세계적인 핸드백 전문 제조업체인 '시몬느'와 디지털 셋톱박스 제조업체인 '휴맥스'가 워크숍 참가자를 대상으로 세계시장에서의 성공요인을 소개해 이목을 끌었다.

수은은 지난 2009년 11월 글로벌 강소기업 육성을 위해 국내 최초로 '한국형 히든챔피언 사업'을 시작하여 300여개 육성대상기업을 선정하고 히든챔피언 배출을 위해 다양한 지원을 하고 있다. '한국형 히든챔피언'이란 수출 3억달러 이상이고 세계시장 5위 이내 제품을 보유하거나, 매출 1조원 이상이고 수출비중이 50% 이상인 세계적 우량기업이다. 수은의 적극적인 금융?비금융 서비스 지원에 힘입어 2012년 이후 24개 기업이 한국형 히든챔피언으로 인증됐다.




이장현 기자 insid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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