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I액시즈 자회사 ZEUS, UC카드 가맹점 입회심사 조기화 협업

[아시아경제 정준영 기자] SBI액시즈 자회사가 가맹점 입회심사 조기화로 사업자 편의성을 도모한다.

SBI 액시즈의 자회사인 결제서비스기업 ZEUS는 도쿄에 본사를 둔 UC카드와 협력해 가맹점 입회 심사 조기화를 실현했다고 21일 밝혔다.ZEUS는 지난 2010년 오프라인 결제서비스 개시 이후 온·오프라인 점포 실태 확인시의 심사 노하우와 EC사업자의 입회 심사 기준을 시스템화하고 체계화 함으로써 이번 UC카드와 함께 입회 심사 업무의 원활한 연계 체제를 구축하게 됐다. 이에 따라 기존 3주 가량 소요되던 신용카드 결제 신청에서 서비스 제공까지의 기간이 최단 3영업일까지 크게 줄어들 예정이다.

ZEUS 관계자는 “ 이번 가맹점 입회심사 단축은 향후 오프라인 이벤트·임시 출점 등에도 빠른 대응이 가능해 보다 많은 사업자의 편의성 향상에 기여할 것” 이라며 “앞으로도 SBI 액시즈 그룹에서는 사업자의 결제서비스 도입에 있어 신속하고 안전한 운용체제 구축에 노력하고, 사업자의 사업을 지원하는 다양한 부가가치 솔루션을 확충함으로써 고객만족도 향상을 이끌겠다”고 말했다.

한편 ZEUS는 신용카드 결제를 비롯 편의점 결제, 계좌이체 결제, 전자머니 결제, 쇼핑 크레딧 등 다양한 결제서비스를 제공하는 결제서비스 프로바이더다.


정준영 기자 foxfur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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