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히로시마 주택가 산사태로 재일동포 부부 중 1명 사망·1명 중상

히로시마 산사태(사진:유투브 영상 캡처)

히로시마 산사태(사진:유투브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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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日 히로시마 주택가 산사태로 재일동포 부부 중 1명 사망·1명 중상

일본 히로시마시 주택가에서 발생한 산사태로 일본에서 거주하던 한국인 1명이 사망한 것으로 나타났다. 노광일 외교부 대변인은 21일 브리핑을 갖고 "어제 히로시마에서 발생한 산사태로 인근 지역에 거주하던 재일교포 부부가 토사에 휩쓸려 1명이 사망하고, 나머지 1명은 중상을 입은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한국 국적의 사망자와 부상자는 70대 부부로 밝혀졌다.

이에 앞서 일본 히로시마시 주택가에서는 19일 밤부터 20일 새벽 사이 폭우로 인해 산사태가 발생해 36명이 숨지고 7명이 실종됐다.


온라인이슈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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