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 'T 페르소나 프리미엄' 출시

▲SK텔레콤은 22일 'T 페르소나 프리미엄' 출시한다.

▲SK텔레콤은 22일 'T 페르소나 프리미엄' 출시한다.



-2개의 전화번호에 별도 운영체제(OS) 적용해 기업보안과 사생활보장 동시에[아시아경제 박나영 기자] SK텔레콤(대표 하성민)은 모바일 가상화 솔루션 전문 글로벌기업 ‘레드벤드소프트웨어’와 함께 업그레이드된 BYOD 솔루션인 ‘T페르소나 프리미엄’ 서비스 및 전용단말을 22일부터 공식 출시한다.

모바일 가상화는 2개 이상의 운영체제(OS)가 하나의 하드웨어 자원을 서로 충돌없이 효율적으로 접근해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기술이다.

BYOD 솔루션은 개인의 스마트폰으로 회사 업무를 수행하는 트렌드가 확산되면서 프라이버시 침해와 기업의 기밀 유출에 대한 우려가 생겨나자 이를 막기 위해 개인영역 보장하고 업무용 보안기능을 제공하는 서비스다. SK텔레콤은 이미 지난해 10월 국내 최초로 개인이 소유한 스마트기기를 업무에 활용하는 BYOD 솔루션인 ‘T 페르소나 스탠다드’ 서비스를 출시한 바 있다. 이번에 출시한 ‘T페르소나 프리미엄’은 아예 OS를 구분해 개인영역과 업무영역을 완전히 분리하는 솔루션이다.

하나의 폰으로 두 개의 이동전화번호를 부여하고 ‘개인모드’와 ‘기업모드’ 두 개의 운영체제를 분리해 사용함으로써 두 개의 휴대전화를 사용하는 것과 같은 효과를 얻을 수 있다. 두 개의 운영체제가 완전히 독립적이기 때문에 어느 한쪽에서 다른 한쪽의 정보를 열람할 수 없어 개인 프라이버시와 업무 관련 데이터를 동시에 보호하게 된다.

또한 ‘T페르소나 프리미엄’ 고객 전용 ‘투(Two)넘버’ 상품과 동시에 가입하게 되면 개인·기업모드에 각각 다른 번호를 부여해 이용할 수 있으며 이를 통해 데이터 저장소뿐만 아니라 문자보관함, 통화기록, 연락처 등 번호기반 서비스까지 분리해 사용할 수 있다.

SK텔레콤에서는 사용자 편의를 위해 포탈서비스도 제공한다. 이 포탈을 통해 기업관리자는 화면캡쳐차단, 와이파이 등 제어 등 직원 회선의 업무용 운영체제를 제어할 수 있는 기능, 분실·도난 관리 및 사내 앱스토어 관리 등의 기능을 이용할 수 있다. 단말 사용자는 분실·도난관리 등의 기능을 이용할 수 있다.

‘T 페르소나 프리미엄’ 서비스는 LG전자의 협력으로 출시하는 전용단말(LG-F350ST)을 통해 이용 가능하며, 단말 구입 및 문의는 SK텔레콤 법인고객센터(1599-6011)로 하면 된다.

단말 구입 후 T 페르소나 프리미엄 서비스를 이용하려면 SK텔레콤 고객센터, 대리점, T월드 홈페이지 등을 통해 서비스를 신청하면 되며 비용은 월 정액 3000원(부가가치세 별도)이다. 한개 단말로 두개의 이동전화번호를 이용할 때는 월 6000원(부가가치세 별도)짜리 패키지를 이용하면 된다.'



박나영 기자 bohena@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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