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재연 기자]미국의 7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전월대비 0.1% 상승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미 노동부의 발표를 인용해 19일(현지시간)보도했다.
이는 시장 전망치에 부합하는 수준이다. 블룸버그는 경제 상황이 호전되고 있지만 물가 상승은 여전히 제한적이란 것을 보여주는 결과라고 분석했다.물가 변동이 심한 식품·에너지 제외 근원 소비자물가지수(CPI)도 전월대비 0.1%상승했다. 이는 블룸버그 전문가 80명의 예상치 0.2%를 하회한 수치다.
블룸버그통신은 글로벌 수요 둔화로 기업들이 물건값을 크게 올리지 못하면서 물가가 미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의 목표치에 도달하지 못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블룸버그는 낮은 물가가 지속되면서 FRB의 금리 운신폭이 당분간 넓어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김재연 기자 ukebida@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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