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병세, 내주 몽골 공식 방문…외교장관 회담 개최

[아시아경제 최동현 기자] 윤병세 외교부 장관이 롭산완단 볼드 몽골 외교부 장관의 초청으로 25∼27일 몽골을 공식 방문한다고 외교부가 19일 밝혔다.

우리 외교부 장관이 몽골을 공식 방문하는 것은 2008년 이후 6년 만이며 몽골만 단독으로 방문하는 것은 처음이다.윤 장관은 26일 볼드 장관과 회담을 갖고 포괄적 동반자 관계 발전 방안, 한반도 문제를 비롯한 동북아 정세, 우리 기업의 몽골 자원 개발 및 인프라 건설 분야 진출 확대를 포함한 경제·통상협력 강화 방안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눌 예정이다.

한편 윤 장관은 오는 10월 워싱턴에서 열릴 '한미 2+2(외교+국방장관)' 회담차 미국 방문을 추진중이다. 또 12월에는 영국에서 한영 장관급 전략대화를 개최한다.




최동현 기자 nel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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