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군의회, 장흥군 정남진농협 퇴비공장 방문 벤치마킹

곡성군의회 의원들이 장흥군 정남진농협 퇴비공장 방문해 설명을 듣고있다.

곡성군의회 의원들이 장흥군 정남진농협 퇴비공장 방문해 설명을 듣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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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곡 부산물자원화센터 악취 해소에 발 벗고 나서 ”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제7대 곡성군의회(의장 이국섭) 의원들이 석곡면에 위치한 부산물자원화센터에서 배출되는 악취로 인한 주민 불편의 해소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최근 장흥군 정남진 농협의 퇴비 공장을 방문해 벤치마킹을 실시했다.이날 벤치마킹은 먼저 악취 저감 미생물 제재를 생산하고 있는 업체를 방문해 천연 바이오 악취 저감 기술에 대해 설명을 듣고, 다음으로 장흥군 한우협회장과 면담을 통해 악취를 최소화 할 수 있는 퇴비 수거 방법에 대해 논의했다.

마지막으로 정남진 농협 퇴비공장을 방문하여 곡성군 부산물자원화센터에 접목할 수 있는 악취 저감 방법에 대해 토론했다.

현장을 방문한 의원들은 활발한 문답과 토론을 통해 곡성군 부산물자원화센터의 악취 저감 방법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 하고, 함께 방문한 곡성군 농업기술센터 관계 공무원에게도 벤치마킹한 내용에 대해 철저한 연구를 주문했다.이국섭 의장은 “이번 벤치마킹을 통해 부산물자원화센터에서 유발하고 있는 악취의 근본적 원인을 해결하기 위해 미생물 배양에서부터 보급, 축분수거, 퇴비 원료배합비율 등을 전체적으로 검토하고 개선해 나갈 수 있는 방안을 모색 할 것”이라고 말했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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