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증권, 자문형신탁 수익률 100% 돌파

동양증권은 자문형신탁 '동양자녀사랑 사전증여신탁'과 '동양snowball신탁' 1호 누적수익률이 이달 초 100%를 돌파했다고 18일 밝혔다.

동양증권은 자문형신탁 '동양자녀사랑 사전증여신탁'과 '동양snowball신탁' 1호 누적수익률이 이달 초 100%를 돌파했다고 18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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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미주 기자] 유안타증권 은 자문형신탁 '동양자녀사랑 사전증여신탁'과 '동양snowball신탁' 1호 누적수익률이 이달 초 100%를 돌파한 이후 지난 14일까지 100% 이상의 수익률을 유지하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2010년 6월21일 최초 설정된 1호는 14일 기준 누적수익률이 103.39%로 같은 기간 코스피지수 대비 초과수익률이 84.50%나 된다. 이후 설정된 상품들도 현재까지 코스피 대비 평균 35% 이상 상회한다. 이런 꾸준한 수익성과를 바탕으로 올해 들어서만 400억원 이상의 고객 자금을 끌어들였다. 동양자녀사랑 사전증여신탁과 동양snowball신탁은 고객의 운용지시에 따라 주식, 유동성 자금 등에 운용해 코스피지수 상승률 이상의 주식프리미엄을 추구하는 특정금전신탁이다.

동양자녀사랑 사전증여신탁은 신탁운용수익에 대해 증여세가 부과되지 않아 증여세 절세부분 만큼의 실질증여금액 증대를 기대할 수 있다. 실제 2010년 1호 설정 당시 성년 자녀에게 1억원을 증여(증여세 약 630만원)한 고객의 경우 현재 평가금액인 약 2억원을 일시에 증여(증여세 약 1800만원)할 경우보다 1170만원의 절세효과를 누리고 있다.

동양증권은 투자자문을 맡고 있는 VIP투자자문사의 가치투자 원칙에 입각한 기업 및 시장 분석에 따른 검증된 종목 구성과 동양증권 신탁팀의 적절한 매수타이밍으로 동양증권 자문형신탁이 좋은 성과를 내고 있다고 설명했다. 장기적 운용에 포커스를 맞춰 소외되고 저평가된 가치주 중 상승 여력이 높은 종목 선정과 시장흐름·수급에 따른 분할 매수가 운용전략이다.이민호 신탁팀장은 "트렌드를 좇아 단기 수익률에 연연하지 않고 저평가 우량주에 초점을 맞춘 운용전략을 변함없이 가져간 결과 변동성 높은 장세에서도 꾸준한 수익을 낼 수 있었다"고 말했다.

동양증권 자문형 신탁은 매주 수요일 설정되며 전국 지점을 통해 가입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전 지점이나 고객지원센터(1588-2600)로 문의하면 된다.



박미주 기자 beyond@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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