을지 프리덤 가디언(UFG) 연습 최초 상황보고 오전 7시20분

[아시아경제 박희준 외교·통일 선임기자]한미 군 당국은 18일 오전 한미연합훈련인 을지프리덤가디언(UFG) 연습을 시작했다.

이번 달 29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훈련은 한반도 안전보장과 연합방위태세 유지를 위해 연례적으로 실시하는 방어적 목적의 지휘소 연습이다.훈련 첫날인 18일 최초 상황보고는 오전 7시20분께 이뤄진다.이를 위해 통일부를 비롯한 정부 부처 필수 요원들은 이 시각에 대회의실에 집결해 상황보고에 들어간다.

한편, 이번 훈련에는 미군 측에선 외국에서 활동 중인 병력 3000여 명을 포함해 예년과 비슷한 3만여 명이 참가한다. 한국군은 군단, 함대사, 비행단급 이상 5만여 명이 참여한다.

한반도 정전협정 이행과 준수 여부를 확인·감독하는 중립국 감독위원회의 스위스와 스웨덴 요원들도 이번 훈련을 참관할 것으로 알려졌다.


박희준 외교·통일 선임기자 jacklondo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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