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생명, '효창공원 돌보미' 활동

[아시아경제 김대섭 기자] KB생명은 광복절을 앞두고 서울 용산구청과 '효창공원 돌보미' 협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효창공원은 백범 김구를 비롯해 안중근, 윤봉길, 이봉창, 백정기 등 독립 애국지사들의 유해가 안치된 곳이다. 효창공원 내의 쓰레기 줍기, 잡초제거, 나무 및 화초심기 등 관리 활동을 적극 펼칠 예정이다. 협약기간이 내년 말까지이지만 이후에도 효창공원 관리에 꾸준히 나선다는 방침이다.

김진홍 KB생명 사장은 "효창공원 환경관리를 통해 KB생명의 사회적 책임을 더욱 강화할 것"이라며 "임직원 모두가 독립 애국지사의 뜻을 상시적으로 되새기는 계기로 삼겠다"고 말했다.



김대섭 기자 joas1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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