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브로드밴드 B tv 모바일 가입자 200만 돌파

초고화질(UHD) 콘텐츠…류현진·추신수 MLB경기 등 실시간 중계 인기

[아시아경제 박나영 기자] SK브로드밴드(대표 안승윤)는 모바일 IPTV인 B tv 모바일의 유료 가입자가 200만명을 돌파했다고 12일 밝혔다.

B tv 모바일은 2012년 10월 상용서비스를 시작한 이후 올 3월 가입자 100만명을 기록하고 다시 5개월만에 가입자가 200만명을 넘어섰다. B tv 모바일은 지난해 6월 국내 최초로 고화질(풀HD)을 상용화한데 이어 올 5월부터는 업계 처음으로 초고화질(UHD) 콘텐츠 전송을 시작했다. 특히 B tv 모바일만이 독점 실시간 중계하고 있는 류현진, 추신수의 MLB 경기 등 화면전환이 빠른 스포츠중계에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B tv 모바일은 SK텔레콤 LTE 6만2000원 요금제 이상 고객이면 월 2000원, 미만 고객은 월 3000원에 이용할 수 있다. 착한 가족할인에 가입한 LTE고객과 LTE 5만2000원 이상 요금제 가입 고객의 경우 매달 2만점씩 제공되는 'T프리미엄' 포인트‘로 B tv 모바일 월정액 요금을 매월 자동 결제할 수 있다.

SK브로드밴드는 200만 고객 달성을 기념해 12일 정오부터 15일 자정까지 B tv 모바일에 로그인한 유료 고객 20명을 추첨해 30만원 상당의 스마트빔을 제공한다. 당첨자 발표는 19일이다.


박나영 기자 bohena@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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