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해섭
입력2014.08.09 18:50
수정2014.08.09 18:50
KIA타이거즈 투수 최영필이 구단 지정병원인 밝은안과21병원이 시상하는 7월 월간 MVP에 선정돼 9일 광주 롯데전에 앞서 시상식을 가졌다. 최영필은 7월 한 달간 12경기에 중간계투로 등판, 14 2/3이닝 동안 10탈삼진, 평균자책점 2.45의 빼어난 기록을 작성하며 3홀드를 거뒀다. 이날 시상은 밝은안과21병원 최성호 원장이 했고, 시상금은 100만원이다. 최영필은 시상금 가운데 50만원을 불우이웃돕기 성금으로 기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