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친환경생산농가 무역 박람회 참가,소비자와 공감대 형성

남원시는 7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홀에서 (사)한국유기농업협회와 농림축산식품부 주관으로 열린 친환경 무역 박람회에 딸기, 복숭아, 배, 포도, 상추, 감자 등 친환경농산물 공동선별회 대표농가와 남원원협 등 30여명이 참관했다.

남원시는 7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홀에서 (사)한국유기농업협회와 농림축산식품부 주관으로 열린 친환경 무역 박람회에 딸기, 복숭아, 배, 포도, 상추, 감자 등 친환경농산물 공동선별회 대표농가와 남원원협 등 30여명이 참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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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농업은 자연환경 보호와 국민의 건강 보호를 위한 미래농업 대안”

[아시아경제 이진택 기자]남원시는 전국 어느곳에서도 찾아 볼 수 없는 지리산 고지대와 섬진강의 평야의 독특한 지리적, 기후적 여건으로 딸기, 포도, 사과 등 다양한 품목의 친환경 농산물이 생산되고 있다.

시에서 생산되는 친환경 농산물은 관내 77개 친환경농산물 학교급식은 물론 지난해부터 서울시 학교급식과 영양플러스사업 공급과 서울·부산 등 전국으로 공급망을 확대하고 있어 '친환경농산물 학교급식 1번지'로 자리 잡고 있다.

지난 7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홀에서 (사)한국유기농업협회와 농림축산식품부 주관으로 열린 친환경 무역 박람회에 딸기, 복숭아, 배, 포도, 상추, 감자 등 친환경농산물 공동선별회 대표농가와 남원원협 등 30여명이 참관해 FTA 등 농산물 수입개방에 따른 친환경농업 발전 방향에 대한 다양한 토론과 생산농가와 대도시 소비자와의 친환경농업 공감대를 형성하는 뜻 깊은 계기가 되었다.

이번 박람회에 참관한 생산 농가들은 “친환경농업은 농산물 수입개방에 따른 안전한 우리 농산물에 대한 차별화와 국민 건강보호는 물론 장차 우리 후손에게 물려줄 자연환경 보존과 미래 농업에 대한 대안이고 필수”라며 “한결같이 뜻을 모아 전국 최고의 고품질 친환경농산물을 생산하는데 앞장서겠다”고 다짐했다.

남원시는 독특한 지리적, 기후적 특성을 최대한 살려 고품질 친환경농산물 인증단계를 향상해 나가고 친환경농산물 학교급식 등 안정적인 공급기반을 전국으로 확대해 나가 농업·농촌 경쟁력 강화와 전국 제일의 친환경농산물 명산지로 육성해 나갈 계획이다.이진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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