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군 “가족과 함께 개매기 즐기세요”

[아시아경제 노상래]

8월 2일 청용어촌체험마을서…맨손으로 생선 잡고 즉석회도 먹고

<진도군 청용어촌체험마을에서 전통방식의 개매기 바다체험행사가 8월 2일 아침 일찍부터 열린다. 사진은 지난해 행사 장면.>

<진도군 청용어촌체험마을에서 전통방식의 개매기 바다체험행사가 8월 2일 아침 일찍부터 열린다. 사진은 지난해 행사 장면.>


진도군이 세월호 사고 여파로 침체에 빠진 지역경제 살리기와 실의에 빠진 군민들의 사기 진작을 위해 역량을 집중하고 있는 가운데 8월 2일 청용어촌체험마을에서 개매기 바다체험 행사를 개최한다.개매기 조업방식은 조석간만의 차가 클 때 갯벌에 미리 그물을 쳐 놓고 밀물에 따라 들어온 물고기가 썰물 때 갇히도록 하는 전통 고기잡이 방식이다.

이 행사에 참가하면 자연산 숭어·농어·돔 등을 맨손으로 직접 잡아 그 자리에서 회를 떠 맛볼 수 있는 개미는 물론 다른 바다체험에서는 느낄 수 없는 독특한 체험을 만끽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입장료는 어른 1만원, 어린이 5000원. 수익금은 모두 진도읍 청용어촌체험마을 발전기금으로 쓰인다.군 관계자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색다른 개매기 바다체험도 즐기고 다른 곳에서는 맛볼 수 없는 자연산 회도 직접 잡아 맛볼 수 있는 이곳으로 많은 관광객들이 찾아왔으면 한다”며 “그래서 세월호 여파에 따른 지역경제 침체로 실의에 빠진 진도군민들의 상처도 보듬고 보배섬 진도에서 생산된 청정 농수특산품 구매도 많이 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노상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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