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머크 대표, 10월부터 한국 내 AZ 대표 겸임

미하엘 그룬트 한국 머크 대표

미하엘 그룬트 한국 머크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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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창환 기자] 한국 머크는 미하엘 그룬트 대표가 오는 10월1일부터 한국 머크와 한국 내 모든 AZ 일렉트로닉 머티리얼즈(이하 AZ) 사업의 대표를 겸임하게 된다고 31일 밝혔다.

지난 5월 머크가 인수한 AZ는 지난해 기준 연매출 7억3000만달러를 기록했다. 아시아에 강력한 기반을 둔 하이테크 소재 전문 업체로 아시아 시장 매출이 전체의 80%에 육박하는 AZ는 그룹 매출의 80% 이상이 각 분야별 1등 제품으로부터 나온다.

AZ가 만드는 소재는 집적회로와 기기, 평판 디스플레이, 부품, 발광다이오드 등에 광범위하게 사용된다. AZ의 화학 기술로 기존 공정 기술을 향상시키고 신제품도 혁신할 수 있어 머크는 향후 글로벌 전자기기 업체에도 매우 중요한 파트너로 평가받고 있다.



이창환 기자 goldfis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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