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국제불빛축제 연계 와인시네마열차 운행

코레일 대전충남본부, 7월31일 및 8월2일…오전 11시 대전역 떠나 오후 2시 포항 닿아 동빈항, 죽도시장 돌아본 뒤 오후 6시부터 영일대 불빛축제장에서 자유관람

대전역에서 떠나는 '와인시네마 관광열차'의 이벤트 및 열차 내부 모습

[아시아경제 왕성상 기자] 포항 국제불빛축제 연계 와인시네마열차가 대전에서 이달 말과 다음 초 두 번 운행된다.

코레일 대전충남본부는 제11회 포항국제불빛축제(7월31일~8월3일)와 연계한 와인시네마열차를 7월31일, 8월2일 운행한다. 이용객들은 경북의 대표적 관광전용기차의 하나인 와인시네마열차를 타고 ▲와인전문가의 와인강의 ▲레크리에이션 ▲라이브공연 등 다채로운 이벤트와 무제한으로 와인을 마실 수 있다.

포항국제불빛축제기간엔 오전 11시 대전역을 떠나 오후 2시 포항에 닿아 동빈항, 죽도시장 을 돌아본 뒤 오후 6시부터 영일대 불빛축제장에서 자유관람시간을 갖는다.

불빛버스킹페스티벌, 해외초청공연 국제불꽃경연대회 등 메인행사 외에도 갖가지 프로그램들을 즐길 수 있어 관광객들의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예약접수는 대전역 여행센터(☏042-253-7960)로 하면 된다.

'와인시네마 관광열차' 공연 모습

왕성상 기자 wss4044@asi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