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꼴드 목포’, 한·중 국제 미술교류전 개최

[아시아경제 오영주]

中 북경 주중한국문화원 전시장…순수회화 60여점 전시목포대 미술학과 졸업생으로 구성된 ‘에꼴드 목포’가 31일부터 8월 5일까지 중국 북경에 위치한 주중한국문화원 전시장에서 ‘제19회 Ecole De Mokpo 전시회’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는 한국 작가와 중국 작가가 함께 참여해 순수회화 60여점을 선보일 예정이어서 한·중 양국의 서로 다른 문화세계를 비교하고 미술 발전을 조성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참여 작가는 공옥희(순천대 교수), 강희주, 김상훈, 김영란, 김영양, 김호원, 박동근, 박석규, 박인희, 박일정, 박주생, 변재현, 선명주, 손준호, 신지현, 윤인자, 윤형호, 이선규, 이호국, 임정임, 장인기, 정운학, 조영호(목포대 홍보담당), 최근일, 최수란, 하철경 작가 등이다.‘에꼴드 목포(회장 공옥희)’는 목포대 미술학과를 졸업하고 목포·광주·여수·진도·서울과 프랑스, 독일, 중국, 미국 등에서 작품활동을 하는 작가들을 중심으로 1995년에 결성돼 1996년 프랑스 파리창립전을 시작으로 매년 정기전을 개최하고 있다.



오영주 기자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