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환기 후보 투표 행사, “최선 다해 결과 기다릴 것”

광주 광산구을 국회의원 보궐선거에 출마한 새누리당 송환기 후보가 30일 오전 부인 이미현씨와 함께 비아동 제2투표소에서 투표를 하고 있다.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송환기 새누리당 광산을 보궐선거 국회의원 후보는 30일 오전 9시 광산구 비아동 제2투표소(엔젤유치원 1층)에서 투표를 했다.

부인 이미현 씨 와 함께 투표를 마친 송 후보는 “최선을 다했기 때문에 시민들의 뜻을 기다리겠다”며 “유권자들에게 최선을 다해 진정성을 알리고 지역발전을 위해서는 집권여당의 지원이 필요하다고 호소해온 만큼 시민들께서 알아주실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송 후보는 “광주발전과 광산구의 미래를 위해 시민들의 올바른 판단을 내려주실 것으로 생각한”며 “유권자분들이 반드시 소중한 한 표를 행사해 주실 것을 당부 드린다”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송 후보는 “무더운 날씨와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최선을 다해준 선거운동원들과 지지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광산을 보궐선거에 출마한 모든 후보자들의 건투를 빈다”고 전했다.

송 후보는 이날 오후 선거 캠프에서 투표 진행을 지켜보며 최종 결과를 기다릴 예정이다.
노해섭 기자 noga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