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파수 대역은 700MHz 적합
재난망과 철도통합망, e내비게이션을 합쳐 통합망 구축해야
직접통화, 단말기 중계, 단독 기지국 표준은 만드는 중[아시아경제 심나영 기자] 미래창조과학부는 국가재난안전통신망에 대해 공공 재난안전통신용 LTE(PS LTE, Public safety LTE) 방식으로 정하고, 자가망 중심으로 구축하되 상용망 시설을 일부 활용해서 커버리지를 확보하겠다는 안을 내놓았다. 비용은 1조7000억원~2조1000억원 사이로 책정했다. 자가망 구축시 후보 주파수 대역은 700MHz(메가헤르츠)가 가장 적합하다는 의견이다. 재난망과 철도통합망, e내비게이션을 합쳐 통합망을 구축할 때 20MHz 폭이 필요한데 통합망으로 방향을 잡아야 효율성이 높아진다고 주장했다.
다만 재난망 관련해서 직접통화, 단말기 중계, 단독 기지국 운용모드에 대한 표준이 없는데, 현재 표준을 만들고 있는 중이라고 밝혔다. 하지만 국내에서 임시적으로 대안을 만들면 재난망 구축에 별다른 문제가 없다는 의견이다.
29일 한국정보화진흥원 지하1층 대회의실 에서 열린 '국가재난안전통신망 공개토론회' 미래창조과학부 및 연구기관들은 이런 방침을 밝혔다. 미래부 재난망TF를 지휘한 강성주 정보화전략국장은 "올해 4월 세월호 사건 이후 통합적인 재난 통신망 구축을 해야한다는 사회적 요구가 점점 더 커져왔다"며 "재난망 사업을 이제 마무리 할 때가 됐다"고 강조했다.
미래부는 이달말 재난망 운용 방식을 최종 결정, 발표하고 2017년까지 재난망을 완성하기로 했다.
심나영 기자 sn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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