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인플러스, 소프트웨어 개발사 '위트스튜디오' 인수

[아시아경제 조유진 기자] 네이버 자회사 라인플러스가 지난 25일 소프트웨어 개발사 위트스튜디오의 지분 100%를 인수했다. 구체적인 인수 금액은 공개되지 않았다.

이번 인수로 인해 공동창업자인 김대욱 대표와 채은석 이사를 포함한 인력 7명은 라인플러스 크리에이티브 센터에 합류하게 된다. 위트스튜디오는 사진 편집 소프트웨어 '어시스터PS'를 개발한 스타트업으로 지난 2011년 6월 설립됐다.

라인플러스 관계자는 “위트스튜디오에서 보여주었던 이들의 패기와 열정이 전 세계 라인 이용자들을 대상으로 꽃피울 수 있을 것”이라며, “라인플러스와 위트스튜디오 양 사 모두의 성장을 위한 결정이라고 확신한다”고 밝혔다.




조유진 기자 tin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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