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 2014 시민의 상 후보자 접수

“교육·과학, 체육진흥, 사회복지 및 환경, 문화홍보 등 총 7개 부문 ”

[아시아경제 김권일 기자]광양시가 ‘2014년 광양시 시민의 상’ 후보자 추천을 오는 8월 22일까지 접수 받는다.시상부문은 교육·과학, 체육진흥, 사회복지 및 환경, 지역개발, 문화홍보, 공공복리, 산업경제 등 총 7개 부문으로, 지역사회 발전에 크게 기여하고 시민의 귀감이 되는 분을 찾아 시 발전에 기여한 공을 시사(市史)에 영원히 보존하고 기리기 위해 추진된다.

후보자 추천은 시의원, 읍면동장, 기관·단체장, 100인 이상의 종업원을 고용하고 있는 기업체장과 개인이 추천할 경우 50인 이상의 연서로 추천할 수 있으며, 구비서류를 갖춰 광양시청 문화홍보담당관실로 접수하면 된다.

단 동일 공적으로 2년 연속해 재 추천하거나 금치산·한정치산 선고 및 금고 이상의 형을 선고 받은자 등은 추천에서 제외된다.수상자 선정은 ‘시민의 상 심사위원회’에서 부문별 심사를 거쳐 결정하게 되며, 수상자가 결정될 경우 오는 제20회 시민의 날(10월8일) 행사에서 시상하게 된다.

추천서 및 공적조서 양식은 각 읍면동에서 교부받거나 광양시홈페지(http://www.gwangyang.go.kr/) 공고란에서 다운받을 수 있으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문화홍보담당관실(797-2417)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훌륭한 인품과 타인의 귀감이 될 수 있는 공적자를 주위에 있는 시민들께서 적극 추천해 주시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광양시 시민의 상’은 지금까지 11명이 수상했다. 분야별로는 교육문화 5회 안선남, 체육진흥 2회 서정복, 4회 김종대, 16회 이백구, 사회복지 6회 박점옥, 9회 장한종, 지역개발 6회 강순행, 19회 정현무, 공공복리 10회 홍쌍리, 산업경제 14회 허남석, 문화홍보 18회 박노회 씨가 수상한 바 있다.

김권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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