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조직위원장 직무대행에 김정행 대한체육회장

김정행 대한체육회장[사진=아시아경제 DB]

김정행 대한체육회장[사진=아시아경제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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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종길 기자]김정행(71) 대한체육회장이 2018 평창동계올림픽 조직위원회 위원장 직무 대행을 맡는다. 위원장 궐위 시 부위원장 중 연장자가 위원장 직무를 대행한다는 정관에 따른 인사다. 현재 조직위원회 부위원장은 김 회장을 비롯해 최문순(58) 강원도지사, 김성일(66) 대한장애인체육회장, 김재열(46) 대한빙상경기연맹회장, 곽영진(57), 김상표(56) 상근부위원장 등 총 여섯 명이다. 2015년 10월까지 임기가 남아있던 김진선(68) 위원장은 지난 21일 사퇴했다. 공백을 메우게 된 김 회장은 24일 오전 서울사무소를 방문, 각종 현안에 대한 보고를 받는다. 조직위원회는 “위원장 사임에 따른 리더십 부재에 대응하기 위해 차기 위원장 선임 시까지 비상대책반 및 24시간 상황실을 운영한다”고 했다.




이종길 기자 leemea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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