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평경찰서(서장 박희순)는 22일 전남지방경찰청 주관 녹색어머니회 평가결과 함평초등학교 녹색어머니회가 우수어머니회로 선정돼 '베스트 녹색 어머니회' 인증패 수여식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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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교통사고 없는 학교 만들기 위해 최선 다하겠다"[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함평경찰서(서장 박희순)는 22일 전남지방경찰청 주관 녹색어머니회 평가결과 함평초등학교 녹색어머니회가 우수어머니회로 선정돼 '베스트 녹색 어머니회' 인증패 수여식을 가졌다. 이 자리에는 녹색어머니회 연합회장, 함평경찰서장, 함평교육장, 함평초등학교장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이에 앞서 이들은 스쿨존에서 합동교통근무와 학생들에게 홍보 문구류(알림장, 지우개, 자)를 나눠 주며 교통법규를 준수하고 교통사고 예방에 주의할 것을 당부하는 등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박희순 함평경찰서장은 "함평녹색어머니회의 열정이 고스란히 반영되어 베스트 녹색어머니회에 선정된 것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앞으로도 경찰은 녹색어머니회와 상호협력 해 어린이 보호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황인희 녹색어머니회 회장은 "함평초 녹색어머니회가 이렇듯 인정받을 수 있었던 것은 바쁜 일상 중에도 아침시간을 할애 해준 어머니회원들과 함평경찰의 깊은 배려가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앞으로도 어린이 교통사고 없는 학교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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