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투자증권은 TV패널과 IT패널 모두 수요 증가요인이 발생해 LG디스플레이의 2015년 영업이익이 2조2000억원에 달할 것으로 전망했다. 유종우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2014년, 2015년 전체 면적 기준으로 기존 대비 각각 3%의 수요 증가요인이 있다”면서 “수요 상향에도 불구 capacity증가율은 2015년까지 5% 수준에 그쳐 수급이 개선돼 패널가격 상승폭이 확대될 것”으로 내다봤다.
한국투자증권은 예상보다 빠른 면적 수요 증가속도를 반영해 2014년, 2015년 면적 기준 TV패널 수요 전망치를 기존 대비 각각 4% 상향했다.
유 연구원은 “2분기 LCD산업의 대수 기준 TV패널 출하량은 6300만대로 전년동기 대비 6% 증가한 반면 면적 기준 출하증가율은 15%로 높아 TV대형화에 따른 패널 면적수요 증가가 예상보다 더 빠르게 나타나고 있음을 확인했다”고 설명했다. 한국투자증권은 전통 PC의 수요 회복으로 모니터와 노트북PC용 패널 수요도 당초 예상보다 커질 것으로 전망했다. 유 연구원은 “IT(모니터, 노트북)패널의 2014년, 2015년 수요 전망치를 당초 예상대비 4%, 6% 상향했다”면서 “최근 2~3년 간 PC수요가 부진함에 따라 PC업체들의 IT패널 재고가 역사적 저점 수준으로 낮아져 있어 PC수요 증가 시 IT패널에 대한 수요는 더 큰 폭으로 증가할 것”으로 내다봤다.
정준영 기자 foxfur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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