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장흥·영암 군수 상생 협력의 동반 성장 모델 제시

강진원 강진군수(가운데)·김 성 장흥군수(오른쪽)·전동평 영암 군수가 상생 협력 정책협의회 구성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강진원 강진군수(가운데)·김 성 장흥군수(오른쪽)·전동평 영암 군수가 상생 협력 정책협의회 구성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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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장흥·영암 군수 상생 협력 정책협의회 구성"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전남 서부권 3개군이 머리를 맞대고 상생발전을 논의하는 자리를 마련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강진원 강진군수, 김성 장흥군수, 전동평 영암군수는 상생 발전을 통한 동반 성장의 모델을 만들기 위해 17일 강진에서 3개군 상생 협력 정책협의회를 개최했다.

3개군은 이번 상생 협력 정책협의회를 통해 국비확보를 위한 세종사무소 공동운영, 서울 유학생을 위한 희망학숙 건립, 웰빙 농산물 판로망 구축, 스포츠 마케팅 활성화를 위한 공동 노력, 맛있는 음식따라 떠나는 “맛” 드라이브, 공무원 교류 근무 활성화, 명품축제 연계 개최 활성화 등 향후 공동발전을 위한 7개 사항에 대해 합의를 이뤄냈다.

강진ㆍ장흥ㆍ영암군수들은 3개군 상생 협력 정책협의회를 주기적으로 갖고 발굴된 사업의 추진 진도를 점검하고 필요성이 대두된 신규 사업을 추가 발굴할 계획이다.강진원 강진군수는 “경쟁이 아닌 협력, 동반자의 길을 선택했다. 한명의 움직임보다는 세명의 노력이 더 알찬 결실을 맺을 것이다. 3개군이 손잡고 지역적 특성을 기반으로 상생의 길을 걷는다면 모범이 되는 동반성장 모델을 제시할 것이라 믿는다 ”며 “ 김성 장흥군수, 전동평 영암군수와 한 뜻이 돼 10년, 20년 후에도 공동 발전할 수 있는 튼튼한 미래비전을 발굴해 내겠다”고 밝혔다.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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