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한진주 기자] ㈜제일건설(대표이사 윤여웅)이 전북 완주군에 들어서는 '완주 봉동 오투그란데'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23일부터 분양에 나선다. 완주 봉동 오투그란데는 전라북도 완주군 봉동읍 제내리 산 40-3에 지상 10~15층 11개동, 총 526가구로 건립된다. 전 평형이 중소형으로 구성됐고 ▲전용 59㎡ 207가구 ▲ 70㎡ 172가구 ▲84㎡ 147가구다. 공간 활용성을 극대화한 타입별 평면설계를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완주 일대에는 완주일반산업단지와 과학산업연구단지, 완주테크노벨리 산업단지, 국가식품클러스터, 익산 보석가공단지 등이 순차적으로 조성되고 있어 실거주 수요가 풍부하다. 단지 4면이 숲으로 둘러싸여 있는 친환경 아파트로 차별화된 설계와 합리적인 분양가, 첨단산업단지를 배후에 두고 있어 수요자들로부터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분양가는 3.3㎡당 500만원 중후반대로 책정됐고 중도금 무이자 혜택을 적용한다. 입주는 2016년 7월 예정이다. 견본주택은 18일 개관하며 전라북도 전주시 덕진구 덕진동 2가 130-17번지에 마련된다.1·2순위 접수는 23일, 3순위 청약은 24일부터 진행된다. 당첨자 발표는 오는 30일이다. 계약은 8월6일부터 8일까지 3일간 진행된다. 예비당첨자 동호수 추첨 및 사전예약자 계약일은 8월 9일이다.
한진주 기자 truepear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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