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만금청, 인천경영포럼 회원 50여명 초청 사업설명회 개최

수도권 소재 중견기업 대표단 새만금 방문

[아시아경제 이초희 기자]새만금개발청(청장 이병국)은 17일부터 18일까지 이틀간 '인천경영포럼(회장 안승목)' 주요 회원사를 새만금 현장에 초청해 사업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수도권 소재 중견기업 경영자 50여 명을 초청해 새만금 인근 기업 방문, 새만금 현장답사 및 새만금 개발현황 소개 등 새만금 사업에 대한 수도권 기업의 관심을 제고하기 위해 마련됐다.방문단 일행은 건설기계 제조업체인 두산인프라코어, 특수강 제조기업인 세아베스틸, 선박 및 해양 플랜트기업인 현대중공업과 소형선박 및 블록 제조기업인 삼원중공업을 시찰할 예정이다.

새만금청은 주요 개발사업 및 이달 초 한ㆍ중정상회담에서 논의된 '새만금 한ㆍ중경협단지' 조성사업 등 새만금의 핵심 추진사업을 소개할 계획이다.

한불상공회의소를 초청, 한국진출에 관심을 보이는 유럽기업과 국내 파트너 기업들을 연결해 '투자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자리도 마련할 방침이다.


이초희 기자 cho77lov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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