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이진영, 통산 2500루타 달성…역대 21번째

LG 트윈스 이진영[시진=김현민 기자]

LG 트윈스 이진영[시진=김현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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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나석윤 기자] 프로야구 LG의 주장 이진영(34)이 개인 통산 2500루타를 달성했다. 프로야구 역대 스물한 번째로 나온 기록이다.

16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4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삼성과의 전반기 마지막 경기에 5번 타자겸 우익수로 선발 출장, 7회 네 번째 타석에서 우익수 방면 3루타를 쳐 대기록을 완성했다. 삼성 두 번째 투수 차우찬(27)의 초구를 그대로 잡아당겼다. 3루에 안착한 이진영은 곧 이어 황목치승(29)과 교체되며 이날 경기를 마쳤다.

경기는 7회말이 진행 중인 장단 15안타를 몰아친 LG가 삼성에 9-2로 앞서 있다. 교체되기 전까지 이진영은 4타수 2안타 1득점을 기록하며 제 역할을 했다.




나석윤 기자 seokyun1986@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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