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고속 '무제한 버스여행' 개시

[아시아경제 황준호 기자] 금호고속은 이비엘컴퍼니와 여가상자가 주관하고 제이엘(JL)이 공동기획한 '무한버스 배낭여행' 상품을 내놨다고 16일 밝혔다.

이 상품은 국내 최초의 무제한 버스 배낭여행 상품으로서 내수 여행 활성화를 위해 기획된 상품이다. 국내 배낭여행객들은 금호고속을 무제한으로 이용하면서 다양한 장소에서 다양한 사람들을 만날 수 있다. 최미리 여가상자 대표는 "사전 설문조사 결과, 다양한 여행지에서 다양한 사람을 만날 수 있는 것이 젊은이들이 꼽은 이 상품의 가장 큰 장점"이라고 말했다.

또한 금호고속 버스를 무제한 이용하면서 관광지에서 인증샷을 찍으면 추첨해 경품도 제공된다.

일부 지자체에서도 관내 여행지를 방문해 인증샷을 찍어 SNS에 공유하면 선착순으로 경품을 후원하고 있다. 폐막식은 8월 28일 여수 엑스포 광장에서 진행되며 물총싸움, 참가 사진후기 상영, 벼룩시장, 스토리북 증정, DJ파티 등 다양한 만남과 재미를 위한 행사가 준비돼 있다.

금호고속 관계자는 "여행기간 8월25일부터 29일까지는 금호고속 버스를 무제한 이용가능하며 게다가 우등고속 버스까지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고 전했다.

이번 행사의 티켓은 이달 14일부터 11번가에서 판매 중이다. 만 19세 이상 성인남녀는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본 행사의 상세 정보는 홈페이지(www.roadfesta.com)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황준호 기자 rephwa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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