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교협, '나는야 미래의 금융맨' 교육프로그램 실시

[아시아경제 서소정 기자]전국투자자교육협의회(의장 박종수, 이하 투교협)는 자본시장 유관기관과 증권사와 공동으로 중고생을 대상으로 한 '투교협과 함께 떠나는 진로체험여행: 나는야 미래의 금융맨 교육프로그램'을 9월부터 무료로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10개 학교를 선정해 매주 수요일 한 회차씩, 한 학교당 총 3회차(7시간 소요)로 진행될 예정이다. 찾아가는 금융교육(학교방문교육)을 시작으로 ▲증권 역사탐방(한국예탁결제원 증권박물관 견학) ▲자본시장 현장탐방(금융투자협회, 한국거래소 등) ▲증권회사의 업무이해(대우·대신·SK증권 객장현장방문) 등에 대한 진로체험학습으로 진행된다.투교협 안치영 사무국장은 "이번 교육은 현장중심의 체험교육으로 청소년들이 자본시장의 역사와 현장을 돌아보면서 금융의 중요성을 몸소 느끼고, 미래의 금융인으로서의 꿈을 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교육 신청은 투교협 홈페이지(www.kcie.or.kr)에서 이달 16일부터 학교단위로 선착순 접수하며, 참가자 전원에게는 투교협 기념품을 증정하고 교육수료 확인서를 발급한다.



서소정 기자 ssj@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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