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광산구의회, 이영순 의원 ‘첫 여성의장’ 탄생

"부의장에 임이엽 의원 선출"

이영순 광주시 광산구의회 의장

이영순 광주시 광산구의회 의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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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제7대 광주시 광산구의회는 10일 가진 본회의에서 이영순 의원(57·새정치민주연합)을 의장에 선출했다. 이로써 이영순 의원은 광산구의회 사상 최초의 여성 의장이 됐다.

광산구의회는 이날 제199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열고 제7대 전반기 의장에 재선인 이영순 의원을, 부의장에는 초선인 임이엽(58·새정치민주연합) 의원을 각각 선출했다.

이영순 의원은 의장선거에서 전체의원 16명 가운데 13표를 얻어 당선됐다. 이영순 의장은 당선소감을 통해 “주민과 공감하고 소통하며, 사람중심, 사람이 먼저인 세상을 만드는데 앞장서겠다”며 “화합하고 배려하는 모범적인 의회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11일 제7대 광산구의회 개원식 개최와 의회 상임위원장단을 본회의에서 선출하고, 21일부터 8월 1일까지 각 상임위별로 소관부서 주요업무보고 청취 및 주요안건을 심사할 예정이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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