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시승 '재규어 레이스 아카데미 라이브' 개막

재규어 레이스 아카데미 라이브

[아시아경제 임선태 기자]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는 재규어 글로벌 시승 프로그램인 '2014 재규어 레이스 아카데미 라이브'가 10~13일 인제 스피디움에서 열린다고 밝혔다.

재규어 레이스 아카데미는 영국에서 개발한 서킷 주행 체험 프로그램으로 지난해 전 세계에서 처음으로 한국에서 개최했다. 올해는 재규어의 고성능 차량인 R 및 R-S 모델로만 구성된 재규어 레이스 아카데미 라이브 어드밴스를 추가해 더 역동적으로 구성했다. 이번 이벤트를 위해 재규어의 최신 라인업이 모두 서킷에 집결한다. 특히 부산모터쇼에서 공개하고 지난달 출시한 F타입(F-TYPE) 쿠페를 포함해 새로운 고성능 플래그십 세단 XJR 등 모든 차종을 체험할 수 있다.

이번 행사는 1박2일 일정으로 총 7회 실시된다. 이 중 토요일은 재규어 레이스 아카데미 라이브 어드밴스 프로그램으로 진행한다. 고성능 모델의 서킷 주행에 더 많은 시간을 할애하며 F타입 R 쿠페부터 XFR, XFR-S, XKR-S 등 고성능 전 라인업이 한자리에 모인다.

프로그램은 공통적으로 스포츠 드라이빙 체험을 위한 서킷 드라이빙과 짐카나, 전문 드라이버가 주행하는 차량에 동승해 서킷 드라이빙을 체험하는 핫 랩으로 구성된다. 각 회차별로 20여명씩 총 160여명의 참가자들이 프로그램에 참여한다. 유료로 진행한 이번 행사에 참가한 모든 고객들에게는 프로그램 체험과 호텔 숙박권 및 식사가 제공되며 참가 기념품도 증정한다.

데이비드 맥킨타이어 대표는 "재규어가 지속적으로 전개하고 있는 얼라이브 캠페인의 핵심은 살아 숨쉬는 듯 생명력이 넘치는 재규어의 표현"이라며 "이번 레이싱 아카데미 라이브 역시 서킷에서 가장 살아 숨쉬는 자동차가 무엇인지를 증명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임선태 기자 neojwalker@asi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