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 첨가물 유해성’, 놀이를 통해 배운다

"광산구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호남대서 ‘어린이 식품안전 캠프’ "

‘어린이 Safe Camp’

‘어린이 Safe Cam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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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어린이들이 식품 첨가물의 유해성을 놀이를 통해 배울 수 있는 ‘어린이 식품안전 캠프(Safe Camp) 집합교육’이 호남대학교 광산캠퍼스 복지관 2층 ‘광산구 어린이 급식관리 지원센터’(센터장 양은주 호남대 교수)에서 열렸다. 광주광역시 광산구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9일부터 2일간 정회원 보육기관인 다솜 어린이집, 꼬마친구 어린이집 등 6곳의 5세 이상 어린이 100여 명을 초청해 ‘어린이 Safe Camp’를 실시한다.

‘식품 첨가물, 넌 누구니?’를 주제로 어린이들에게 식품첨가물의 유해성을 알리고 양질의 음식에 친숙해 지도록 함으로서 건강급식을 통한 올바른 성장을 유도하기 위한 이번 캠프에서는, ‘딸기우유에는 딸기가 없다!’, ‘알록달록 과자의 진짜 모습’, ‘추출한 색소로 실 염색하기’ 등 아이들이 식품 첨가물의 위험성을 재미있는 놀이를 통해 느낄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광주광역시 광산구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를 운영하고 있는 호남대 식품영양학과는 ‘건강한 어린이는 우리의 미래’라는 핵심가치 실현을 위해서 위생적이고 안전한 어린이 단체급식 환경을 조성하고 영양적으로 균형 잡힌 급식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또 위생과 영양의 중요성에 대한 교육과 함께 어린이 단체급식의 질적 향상을 위한 기술지원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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