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손보사 솜포재팬, 중국 차수리업 진출한다

[아시아경제 백우진 기자] 일본 손해보험사 솜포재팬이 중국 자동차정비 서비스 시장에 진출한다.

솜포재팬은 2016년부터 상하이에서 현지 자동차 판매업체인 상하이 자동차산업 판매와 함께 자동차 정비ㆍ수리 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했다고 9일 니혼게이자이(日本經濟)신문이 전했다. 솜포재팬은 상하이 자동차산업 판매에 전문 인력을 파견하고 기술을 제공하기로 했다.

상하이 자동차산업 판매는 중국 차 제조업체 SAIC의 계열사로 렌털과 리스, 차 정비ㆍ수리 서비스도 제공한다.

중국은 세계 최대 자동차 시장으로 지난해 신차 판매대수가 2000만대를 돌파했다. 니혼게이자이는 지난해 중국 시장에서 자동차가 2198만대 팔렸다고 전했다. 자동차 보급이 증가하면서 정비ㆍ수리 서비스 시장도 급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솜포재팬은 일본에서 자동차 정비ㆍ수리업을 하지 않지만, 자동차 보험업을 영위하면서 수리에 관한 노하우를 축적했고 이를 활용하면 된다고 판단했다. 특히 첨단 전기차에 전문성이 있다고 자평한다. 이 회사는 현재 오사카에서 자동차 수리 연구센터를 운영한다.

중국은 자동차 딜러가 자체 카센터를 운영한다. 이곳에서는 수리비를 많이 받기 때문에 독립 카센터를 찾아가는 운전자가 많다. 중국에는 아직 독립 카센터가 많지 않아 이 사업의 성장 잠재력이 크다고 솜포재팬은 전망했다.



백우진 기자 cobalt10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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