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큐인사이드 2014' 코스콤 해킹 방어대회 개막

[아시아경제 구채은 기자] 코스콤이 주최하는 '시큐인사이드(SecuInside) 2014' 해킹방어대회 본선이 8∼9일 양일간 서울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개최된다.

올해로 4회째를 맞는 '시큐인사이드 2014' 예선전에는 전년도 77개국보다 17개국 증가한 94개국 940개 팀이 참가했으며 이란, 베트남 등 해외 팀의 참가비율이 매년 높아지고 있다.

이번 해킹방어대회 본선에 진출한 팀은 러시아, 미국, 대만, 호주, 일본, 한국, 베트남 등이다. 강신 코스콤 인프라본부장은 "세계 최고의 해커들은 이틀 동안 금융권 전산분야 취약점 관련 문제를 풀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구채은 기자 faktu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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