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소방민원업무 시민 불편 개선한다

광주시 소방안전본부는 지난 4일 업무를 마치고 광주소방학교에서 5개 소방서 민원부서 직원 등 4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끝장토론에 들어가 민원인이 불편해 하는 제도 개선 과제 12개를 선정하고 업무지침을 새로 마련하기로 했다.

광주시 소방안전본부는 지난 4일 업무를 마치고 광주소방학교에서 5개 소방서 민원부서 직원 등 4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끝장토론에 들어가 민원인이 불편해 하는 제도 개선 과제 12개를 선정하고 업무지침을 새로 마련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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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소방안전본부, 끝장토론 열고 제도개선 추진키로”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광주광역시 소방안전본부는 시민의 입장에서 소방민원 관련 업무를 개선키로 했다.시 소방안전본부는 지난 4일 업무를 마치고 광주소방학교에서 5개 소방서 민원부서 직원 등 4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끝장토론에 들어가 민원인이 불편해 하는 제도 개선 과제 12개를 선정하고 업무지침을 새로 마련하기로 했다.

개선 대상 과제는 △증축, 용도변경에 따른 감리원 배치 기준 △다중이용업소 완비증명 재발급 업무처리 기준 △소방시설공사업 등록사항 변경신고 확인기준 등이다.

이날 참석자들은 민선6기 시정의 핵심가치인 공유와 상생을 통한 더불어 사는 광주를 소방행정에서부터 구현하고, ‘청렴·친절·감동’의 소방민원 행정을 펼칠 것도 다짐했다.시 소방안전본부 관계자는 “이번 토론회에서 마련된 새로운 지침은 이달 중 각 소방서에서 시행할 예정이다”며 “앞으로도 시민의 불편사항을 크게 듣고, 작은 것부터 바꿔 나가는 소방행정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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